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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로운 애마. 새로운 카메라.
차는 어찌보면 미친선택이였던거 같다.
투싼에 그렇게 꾸민다고 돈 들이고 뜯고 붙이고 고치면서 아껴탔는데 뜬금없이 프라이드로 바꾸다니..
잃은것은 자전거가 안실리고(바퀴분리시키면 되긴하다만) 리어스포일러로 인해 후미형캐리어 장착불가..자전거 두대이상 적재하려면 뒷자리 트렁크 싹 비워야하고...한마디로 차가 너무 작다. 그리고 인식이 별로네.
얻은것은 재미. 연비.
고속도로올리면..즐겁다. 작다고 무시못할 최소한은 달려주는거 같다.
카메라는 k-5쓰면서 정말 만족했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갈아탔다. 일단 렌즈교환이 필요없으니 욕심이 없어져서 좋다.
그뿐인거 같다.........k-5 참 좋았는데.
잘한건지 못한건지 아직 잘 모르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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